하나금투 "1분기 '깜짝실적' 공개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종목을 성급하게 매도하기보다 조금 더 가지고 있기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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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기 중 1분기에 호실적을 낸 종목들은 성장 지속력이 좋았던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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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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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몰라도 1분기 호실적 발표 종목은 '매도'보다 '킵 고잉'이 정답이다. 연간 실적을 가늠하기 좋은 1분기 확정실적의 영향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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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분기 실적이 다 중요하지만 특히 1분기 실적이 관심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실적 발표 이후 실적 서프라이즈 종목군의 주가 흐름의 지속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최근 4개년 코스피200 종목들의 어닝 서프라이즈(10% 이상) 종목군의 발표 다음날 종가를 기준으로 1개월 후의 평균 성과는 3.4%로 1분기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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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에 큰 피해를 입었던 순서대로 '유망 종목'으로 꼽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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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이 뽑은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
유한양행, HMM,금호석유,한화솔루션, LG화학, 
LG하우시스, 삼성화재, SKC,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로템, 풍산, 대한유화, 기아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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