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배구 폭력 미투 베테량도 나섰다 박철우 KB이상열 감독 저격

카테고리 없음

by 바둑빅초이 2021. 2. 19. 16:03

본문



이름:박철우

1985년 7월 25일 (37세)

포지션:라이트

199cm, 89kg

배구 입문:중학교 1학년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332cm, 블로킹 높이 319cm

소속 구단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04~2010)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10~2020)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20~)

군복무
사회복무요원 (2014.11.27~2016.11.26)

배구계를 흔들고 있는 학교폭력 폭로에 대한 여파가 12년 전 남자 국가대표팀에서 일어난 사건까지 소환했다. 당시 대표팀 코치였던 이상열 현 KB손해보험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던 한국전력 라이트 박철우(36)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어 경기 뒤 공식 인터뷰에서 또 한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철우는 18일 경기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후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이 이날 오후 SNS에 올린 글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데 할애했다.

박철우는 전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뒤 이상열 감독이 꺼낸 말을 문제 삼았다. 박철우는 “경기 전 이상열 감독의 기사를 보고 하루 종일 힘들었다. 감독이 됐다고 했을 때도 힘들었고 다시 마주칠 때도 힘들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런 기사를 보니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박철우는 2009년 국가대표팀 합숙과정에서 당시 이상열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대한배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던 이 감독은 2년이 흐른 뒤 한국배구연맹(KOVO) 소속 경기운영위원으로 코트로 돌아왔다. 이후 협회 징계가 풀려 경기대 지휘봉을 잡았고, 해설위원을 거쳐 지난해 KB손해보험 감독으로 선임됐다.

▶17일 KB손해보험 감독 이상열 인터뷰 ◀
나도 경험자였다 “지금 당장은 아무 일 없이 넘어간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철저히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박철우는 18일 이발언에 대해 SNS를 통해글을남겼다

▶이상열 발언이후 박철우 개인 SNS ◀
“정말 피꺼솟.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 운동선수는 당연히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그땐 그랬지..운동하면 무식하다소리만 듣고..)
당시에는 사랑의 매라고 생각되는 정도가 아니었다. 이번 기회에 이런 부분이 뿌리 뽑혀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서게 됐다

이상열 감독 사과에 대한 박철우 인터뷰◀
“사과받고 싶은 생각은 없다. 보고 싶지도 않다.

#박철우 #이상열 #배구폭력 #미투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