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데이비드 마이클 벨
1972년 9월 14일 (48세)
국적:미국
포지션:3루수, 2루수
우투우타
프로입단:1995년 드래프트 7라운드 (CLE)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95~199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8)
시애틀 매리너스 (1998~200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2)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3~2006)
밀워키 브루어스 (2006)
지도자
시카고 컵스 3루 주루코치 (201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격 보조코치 (201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벤치코치 (2015~2017)
신시내티 레즈 감독 (2019~)
프런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육성 부문 부사장 (2018)
현미네소타 트윈스 벤치코치 이자
신시내티감독의 친동생
경기 시작 전 전해진 코치의 사망 소식. 미네소타 트윈스 선수단은 깊은 애도 분위기 속에 경기를 치렀다.
지난 1월 신장암 발병을 확인한 벨 코치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수술은 잘됐으나 이후 다시 상태가 악화되며 결국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비보를 접한 미네소타 구단은 3월 27일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마에다 켄타가 선발 등판했다. 개막전 선발이 확정된 마에다의 시범경기 다섯번째 등판이다. 경기를 앞두고 벨 코치의 비보가 선수단에도 전해졌고, 벨 코치의 등번호 3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벤치 벽에 걸고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에다도 등판 전 마운드에서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이며 짧은 묵념으로 슬픔을 대신했다.
▶마에다 경기후 화상 인터뷰◀
경기 전에 사망 소식을 듣고 믿을 수가 없었다. 마운드에 오르고 나서 벨 코치님의 사진이 전광판에 뜨고 묵념을 할 때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많이 안좋았지만 최대한 좋은 경기를 하려고 임했다.
▶마에다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인터뷰◀
오늘 경기는 벨 코치를 위한 경기라는 기분이 들었다. 오늘 뿐만 아니라 시즌 끝까지 그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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